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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대생 신입사원입니다.

밤에 외식하고 싶어서 

대구 수성구 고모로에 위치한 

'고모역 쭈꾸미'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자주 가던곳인데

블로그를 시작하기전에는

맛있다고 생각하고 

밥만먹고 왔지

사진이나 이런것은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블로그를 하고 있으니

이곳을 포스팅해 기록으로 남겨놓고 싶어서

글을 올리네요~~

 

 

위치 : 대구 수성구 고모로 188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주차장 : 가게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꽤 커서 주차 걱정은 없을듯합니다.

입구입니다.. 삐뚤하게 찍혔네요ㅋㅋㅋ

외부도 밝고 좋았습니다.

늦은 저녁시간이였지만 

내부엔 손님이 엄청 많았습니다.

역시 맛집 답네요~

가게 바로앞에 주차장이 있고

이 반대편으로 더 넓게 있었는데

사진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ㅜㅜ

 

 

 입구에 들어가면 슬리퍼가 맞이합니다.

내부에 들어가기 전에는

슬리퍼를 신고가는게 

깔끔할거같네요~

색이 다양하니 마음에 드는것으로 신고 가면 되겠네요

 

그리고 뒤에 보이는

병정할아버지, 곰돌이, 양이

겨울분위기를 물씬 나게하네요 ㅋㅋㅋ

인테리어 소품에도 신경을 쓰는것이 느껴졌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이런 메뉴판이 딱 보입니다.

메뉴판 옆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네요~

쭈꾸미를 천천히 쫄이고 사리를 넣은 뒤

다 익으면 

깻잎, 김, 백김치를 싸서 먹어라네요 ㅋㅋㅋ 

잘 알겠습니다.

저희는 쭈꾸미(小),  차돌박이 사리,

볶음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밑반찬입니다.

밑반찬은 기본 쌈메뉴(김,백김치, 깻잎)을 제외하고는

그때그때 달라지는거같네요

샐러드와 간장양념된 나물(약간 명이나물 맛이 났습니다.)

뒤에 보이는 콩나물, 부추는 쭈꾸미에 넣어서 먹을겁니다.

생선껍질 튀김은 전에 못본거 같았는데...

 

 

 

메인 요리인 쭈꾸미가 도착했네요 ㅋㅋㅋ

버섯과 쭈꾸미가 양념에 발려져서 나왔네요.

불판이 달아올라 쭈꾸미가 익을땐

움찔움찔 거렸습니다.

같이 주문한 차돌박이 사리 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봤을때

차돌박이가 적다고 느낄실수 있는데

저희(2인)는 양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쭈꾸미 소스는 마요네즈에 양파를 넣은 맛이 났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콘마요네즈(?) 술집이나 일식집가면면 자주 나오는...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따뜻할때 얼른 다먹어버려서 

쭈꾸미가 굽히기전에 다먹었네요

물도 좀 있어보이는 물을 주네요 ㅋㅋㅋㅋ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차돌박이를 넣습니다.

차돌박이도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아까 옆에있던 콩나물과 부추를 넣어줍니다. ㅋㅋㅋ

 

먼저 쭈꾸미를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매콤한것을 마요네즈 소스가 잡아줬습니다.

아까 본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깻잎 김 백김치와 함께 쭈꾸미를 싸서 먹어봅니다.

 

 

요래요래 차돌박이에 쭈꾸미를 싸서도 먹어봅니다.

쌈재료가 다떨어져도 걱정마십쇼!

가게 중앙에 위치한 냉장고에서

셀프로 드실만큼 가져오실수 있습니다.

 

이렇게도 먹고 저렇게도 먹다보니

벌써 거의다 먹어갑니다.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잘게 싹둑싹둑 잘라줍니다.

왜 짜를까요....?

네 ㅋㅋ

밥 볶아 먹을라고 잘랐습니다 ㅋㅋㅋㅋㅋ

개꿀 맛 볶음밥입니다.

역시 빨간양념+돌판에는

볶음밥이죠... 마무리로

 

그냥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김에 싸드셔도 되는데

김에 싸먹는 간단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 밥을 숟가락을 퍼줍니다.

 

2단계 백김치를 마요네즈에 찍습니다.

3단계 김치와 김을 올려줍니다. 

 

 

4단계 맛있게 먹습니다.

 

 

내부인테리어에는 신경을 꽤 쓴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야구를 엄청 좋아하시나본데요~

삼성라이온즈 선수들 사진이 벽에 붙어있네요 ㅋㅋㅋ

저도 예전엔 야구를 좋아했었는데......

후식으로 차와 커피를 마실수 있게 준비를 해놓았네요

시간만 좀더 일찍이였으면

여기서 차한잔하면서 이야기를

더하고 갔을텐데 아쉽네요...ㅜㅜ

나오면서 보니 삼성 라이온즈의 황금기가 딱......ㅋㅋㅋ

갑자기 야구가 보고싶어지네요

나중에 라이온즈 파크에서 야구를 보고

여기와서 저녁을 먹으면 딱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문앞에있는 난로입니다. ㅋㅋㅋ

앉아서 계산하고 나오는 사람을 기다릴수 있겠네요

고모역 쭈꾸미 

주차공간도 많고

맛도 있었습니다.

시지쪽에서 쭈꾸미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고모역 쭈꾸미에 한번 가보세요~

저는 대구에서 여기서만 쭈꾸미를 먹습니다.

바로 옆집에 분위기 좋은 카페도 있어서 

쭈꾸미 먹고 거기로 가도 될거같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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