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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대생 신입사원입니다.

가을이라 단풍도 들었을거 같고 오랜만에 등산도 할 겸

억새밭으로 유명한 경주 무장산에 억새를 보러 갔습니다.

소문대로 엄청 이쁘더라구요

 

 

 

주차장 : 무장산에 주차장은 제1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좀 작은편이라

늦게오면 아래에 주차를 한뒤 셔틀버스를 타고 와야합니다.

무료로 운행하는 버스가 아니니 버스비도 들겠지요 ....ㅜㅜ

공영주차장에도 화장실이 있고

무장산 입구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해결하실분은 해결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가는길에 너무 배가고파 평사휴게소에 들려 밥을 먹었습니다.

라면과 돼지짜글이였는데 맛나게 잘먹고 출발 했습니다.

 

 

 

아침에 하늘도 맑고 날씨가 화창했습니다.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지기도 했었나 보네요

애완동물은 출입금지입니다...ㅜㅜ

반려동물과 함께 오실 계획을 하실분들은 참고하시기바랍니다.

 

 

 

 

무장산 입구로 가는길은 추수가 끝나고 난뒤의 한적한 마을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옆에 미나리 단지도 엄청 많이 보였네요

 

가는길에 보시면 태풍 복구 공사로 일부구간을 통제해

무장봉 능선코스를 이용해야합니다.

 

 

아래 코스경사를 보시면 

계곡코스와 비교해 급경사지가 있는것이 보입니다.

저기가 진짜 계단도 많고 힘들어요ㅜㅜ

계단높이도 장난아니고 내려올때도 힘듭니다.

아이들과 함께 등산을 계획하시는분들은 참고를 꼭 하시고 가셔야합니다.

급한게 아니면 공사가 끝나고 가시던가 하시면 될듯하네요 ...

 

 

 

일단 입구에서 시작은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까 위에서 등산코스를 보셨다시피

이제부터 급경사구간이 시작됩니다.

계단을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조금올라가다보면 거의 어른무릎 높이의 계단이 나옵니다. 

이게 제 체감상 거리가 꽤 되게 올라간거같네요

내려올때도 여기는 진짜 고생이였습니다.

무릎도 아프고

 

 

하지만 고생끝에 낙이온다고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올라가면

 

 

무장산 정상부근에 억새군락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군요

 

 

위에서 보는 풍경이 진짜 이뻣습니다.

제 구진 핸드폰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되네요ㅜㅜ

 

 

힘들게 올라간 정상에 앉아 김밥을 먹으니 진짜 꿀맛이였습니다.

 

 

등산로가 외길이다 보니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마주칩니다.

힘들어 마스크 벗지말고 천천히 등산하시면 좋을거같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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