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 신입사원의 사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공대생 신입사원입니다~

오늘은 종로3가역에 여진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에 다녀왔는데요

지글지글 속이 꽉찬 알곱창이 좀 더 맛있게 느껴지는 날이였습니다.

종로 3가역 여진곱의 의미는 

'여기가 진짜 곱창이다' 입니다 

엄청난 자부심이 느껴지시나요?

위치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30

영업시간 : 11:30 ~ 23:30

교통조건 : 종로 3가역에서 걸어서 5분 안에 도착합니다.

좁은 길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는 힘들어 보입니다.

제일 처음 들어갔을때 내부 인테리어는 약간

나무와 갈색으로 인테리어한 느낌이 많이나서

민속 술집? 한옥집? 느낌이 났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먼저 밑반찬입니다.

마요네즈 샐러드에 기본적인 무침반찬과

소금장, 빨간 양념장이 나왔습니다.

또, 얼큰한 선지국이 나와서 술안주로는 딱 좋은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드시는 분만 드실수 있는

간과 천엽이 나왔습니다.

이런 음식이 호불호가 강해서 그렇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금장에 콕 찍어서 드시는걸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는 아쉽게도 안먹는 쪽에 속해서

맛을 보지 못했지만

동석한 지인들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위에서 찍어서 약간 색이 탁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신선했습니다.(지인 피셜)

알곱창과 대창이 어느정도 초벌이 되서 나왔습니다. 

곁가지로 부추, 버섯, 파인애플 등이 있었지만

잘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

아, 그리고

곱창이나 대창은 부추랑 같이 드시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어느정도 굽다가

먹기 좋은크기로 

가위질 해주셨습니다.

속이 꽉 찼습니다.

어느정도 익혀졌다 싶으면

기름이 넘치고 하니

밑반찬 끝에서 보셨던 

식빵이 등장합니다.

식빵을 깔고 곱창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한젓가락 하겠습니다.

여진곱 알곱창에는

곱이 엄청 들어가있네요

지인들과 한잔하며 먹다보니 

곱창이 순삭되어 

날치알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다먹고 술이 조금 모자라는거 같아서

육회와 한잔 더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총 육우황소 알곱창, 대창, 날치알 볶음밥, 한우육회

소주 조금 먹고 나왔네요

종로3가역에 위치한 

여진곱 

맛있었습니다. 

곱창을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